12주 교육비 전액 무료 ... 총 프로젝트 지원금 2,000만원 지원 

신한두드림스페이스는 지난달 27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청년 창업교육 프로그램 '디지털라이프스쿨'2기생을 모집한다.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지난달 27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청년 창업교육 프로그램 '디지털라이프스쿨'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신한은행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청년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이 곳에서 디지털라이프스쿨, 두드림 매치메이커스, 인큐베이션 센터, 성공 두드림 아카데미, 두드림 금융컨설팅, 데이터 이노베이션 센터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인큐베이팅을 비롯 일자리 매칭까지 지원한다.

'디지털라이프스쿨'은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에서 처음 선보인 스타트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107여명의 1기 교육생을 선발하여 12주간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분석, 비즈니스 모델, 법률, 브랜딩, 마케팅 등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가 밀착 코칭을 지원했으며 이 중 우수 10팀은 인큐베이션센터에 입주하였다.

이번에 모집하는 <디지털라이프스쿨> 2기 교육생에게는 창업 시뮬레이션과 창업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12주간 무료 전일교육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분야별 선택강의와 비즈니스 전문가의 밀착 코칭, 팀별 전담 퍼실리테이터의 지원 외에도 총 2,000만원의 프로젝트 지원금과 신한은행의 빅데이터 이용을 통한 시장분석 기회, 실전 시장 테스트를 위한 프리마켓 ‘마주치장’ 참가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아이디어 회의를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 실습 및 제품 촬영이 가능한 쿠킹스튜디오, 포토스튜디오 등 공간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교육 우수팀은 최대 1년간 인큐베이션 센터에 입주하여 사무공간과 매장을 지원받고 실전 경험의 기회를 쌓을 수도 있다.

'디지털라이프스쿨' 1기 졸업생 중 우수 팀으로 선발되어 언더스탠드에비뉴 내 인큐베이션 센터 매장을 지원받은 바이서우 대표 장서우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템을 단순히 판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브랜딩의 개념을 알 수 있었고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옆에서 물심양면으로 조언을 아끼지 않은 코치진과 전담 퍼실리테이터도 큰 도움이 되었다.” 며 “나처럼 창업을 준비하며 새로운 도약의 밑받침이 필요한 분들에게 <디지털라이프스쿨>을 강력 추천하고 싶다.” 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부의 창업교육 프로그램이 특정 분야에 한정된 교육과 사무공간만을 제공하는 것과는 달리 <디지털라이프스쿨>은 교육생의 사업 아이디어가 사업모델로 체계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교육과 고객 분석 및 시장테스트 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우수팀에게 사무공간은 물론 매장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면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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