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음원차트 조작의혹' 검찰수사의뢰
숀, '음원차트 조작의혹' 검찰수사의뢰
  • 이무징 기자
  • 승인 2018.07.2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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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칵스' 멤버 숀이 최근 일고 있는 음원차트 조작 의혹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사진= 숀 인스타그램 캡처.
밴드 '칵스' 멤버 숀이 최근 일고 있는 음원차트 조작 의혹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사진= 숀 인스타그램 캡처.

밴드 '칵스'의 키보디스트 겸 DJ 숀(28)이 '음원차트 조작시비'에 대해 검찰수사를 의뢰했다. 

숀의 앨범과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디씨톰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음원 차트 조작 관련 명확한 진위여부 확인을 위해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정식 수사의뢰요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또 멜론 등에서 1위를 차지한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의 불법 이용 내역에 대한 자료를 음원사이트 등에 요청했으나 받지 못했다고 했다. "발매 이후의 시간대별, 이용자별, 상세 이용내역의 제공을 문의한 주요 음원 사이트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선 적절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디씨톰 관계자는 "신속하고 명확한 검찰 수사를 통해 이번 논란이 말끔히 해소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수사가 진행 될 시 숀과 함께 최선을 다해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확실한 수사를 통하여 음원 차트 순위 조작 논란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 별개로 "숀에게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의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쳤다"며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한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지명도가 떨어지는 숀이 지난달 발매한 EP '테이크' 수록곡 '웨이 백 홈'이 17일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등에서 1위를 질주하자 일부에서 음원차트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음원순위 조작 논란은 가요계 전체로 번졌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46)은 정부 기관에 조사를 의뢰하겠다고 선언했다. 싱어송라이터 윤종신(49)은 음원차트의 구조적인 문제를 짚으면서 실시간 차트, 톱100 전체재생이 문제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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