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음원차트 조작시비 조사 의뢰 계획
박진영, 음원차트 조작시비 조사 의뢰 계획
  • 이무징 기자
  • 승인 2018.07.1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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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로(28), DJ 숀(28) 음원차트 1위...사재기 의혹 제기
가수 박진영이 최근 불거진 음원차트 순위 조작 의혹에 대해 정부기관에 조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SBS제공.
가수 박진영이 최근 불거진 음원차트 순위 조작 의혹에 대해 정부기관에 조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SBS제공.

JYP 박진영(46)이 음원차트 순위 조작과 관련, 문체부 등 정부기관에 조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18일 소셜미디어에 "업계의 여러 회사들과 이 문제에 대해서 논의를 마치고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에 우선 조사를 의뢰한다"면서 "추가 결과에 따라 검찰에도 이 문제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적었다. 

자신이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 말고도 문체부에 조사를 의뢰한 회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박진영은 "공정한 경쟁과 평가는 어느 분야가 발전하는데 초석이 된다"면서 "최근 음원순위 조작에 관한 의혹들이 제기되어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과 또 의혹을 받는 분들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짚었다.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이 명백히 밝혀져 하루빨리 아티스트들과 회사들이 본래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근 가요계에는 지명도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가수 닐로(28)와 밴드 '칵스'의 키보디스트 겸 DJ 숀(28)이 쟁쟁한 가수들의 신곡을 누르고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면서 사재기 의혹이 일고 있다. 숀은 전날 JYP 소속 트와이스를 제치고 정상을 밟기도 했다. 

닐로, 숀 측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숀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EDM 레이블 디씨톰엔터테인먼트는 "숀에게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의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쳤다"면서 경찰 사이버수사팀에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 

디씨톰 역시 문체부에 자료를 요청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음원 차트 조작과 불법적인 행위는 일체 없었다. 이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문체부 담당부서와 (공인 음악차트인) 가온차트 그리고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음원사이트들에 숀의 '웨이 백 홈' 불법 이용 내역 조사, 발매 이후의 시간대별, 이용자별 상세 이용내역의 제공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디씨톰 관계자는 "우리 공식 입장 또한 음원차트 조작, 불법 마케팅에 대한 명확한 진위 여부가 하루 빨리 밝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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