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재도전성공패키지' 참여자 130명을 중소벤처기업부가 추가로 모집한다.

중기부는 16일부터 '2018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참여기업 2차 모집'을 이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투자연계형 프로그램 대상자 10명을 포함해 총 130여명이다. 선정되면 재창업교육, 멘토링, 사무공간, 사업화 비용 등에 대해 총 사업비의 75% 이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투자연계형에 선정된 기업은 재도전성공패키지와 투자기관의 투자를 받게 되고 2년차에도 후속 자금 지원과 기술개발 지원을 받는다.

투자연계형 프로그램과 관련해 앞서 지난 3월 1차 모집공고 이후 150개의 기업이 신청했으며 민간투자기관이 이번에 10개사를 최종 선정한다.

또 올해 사업부터는 사업모델 고도화가 필요한 재창업자에 대해 소비자 반응조사를 의무화해 중간평가를 거쳐 실제 고객 반응에 따라 제품을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해 실패를 줄일 예정이다.

이동원 중기부 재기지원과장은 "지원한 기업 중 사업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향후 투자 IR 등을 통해 성장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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