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김영철 회담 "김정은 만날지는 미지수"
폼페이오-김영철 회담 "김정은 만날지는 미지수"
  • 박평무 기자
  • 승인 2018.07.0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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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오늘 회담 정말 의미있을 것…폼페이오 "생산적 회담 확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6일 북한 평양 순안공항에서 마중나온 리용호 외무상과 악수하고 있다. AP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6일 북한 평양 순안공항에서 마중나온 리용호 외무상과 악수하고 있다. AP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 겸 노동당 부위원장이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AP통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6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을 방문했으며 오찬 후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담은 2시간 남짓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이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부위원장은 회담 시작하기 전 폼페이오 장관에게 "오늘 회담은 정말로 의미있는 회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폼페이오 장관도 "그렇다, 나도 동의한다"면서 "나는 매우 생산적인 회담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그렇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화답했다. 

그는 순안공항 도착 직전 트위터를 통해 "다음 도착지는 평양. 북한 지도자들과 회담을 계속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 앞서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평화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 일행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하자, 김 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 그리고 다른 2명의 북한 관리들이 폼페이오 장관을 맞았다고 한다.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전용기 안에서 "우리(북미) 정상들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관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약속했고, 변화된 미-북 관계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 윤곽을 잡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미정상회담 이후 협상은 계속됐다"며 "이번 방북에서 나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북미 정상 간에 나눈 약속의 세부내용을 채워넣고 양국 정상들 간에 그리고 세계와 약속한 바를 실행하기 위한 모멘텀을 계속 유지하는 방법을 찾을 것이다. 북한도 같은 것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시간으로 5일 오전 2시께 세번째 방북길에 올랐다. 이후 중간 경유지인 알래스카 앵커리지와 일본 요코타 미 공군기지에서 연료 보급을 받은 후 평양으로 출발해  6일 낮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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