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축구협회, 이강인 귀화원해
스페인축구협회, 이강인 귀화원해
  • 이태식 기자
  • 승인 2018.07.0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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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지역신문 '수페르데포르테' 보도

 

스페인축구협회가 이강인의 귀화를 원하고 있다고 스페인 지역신문이 보도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페인축구협회가 이강인의 귀화를 원하고 있다고 스페인 지역신문이 보도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페인축구협회가 이강인(17·발렌시아)의 귀화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발렌시아의 지역신문 '수페르데포르테'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축구협회가 이강인의 귀화를 원하고 있다. 3년 전부터 꾸준히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병역문제에 대한 고민이 있을 이강인에게 귀화는 크게 매력적이다.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의 알레빈C에 입단한 이강인은 어린 나이에도 성인팀인 발렌시아B에 이름을 올리는 등 꾸준한 성장세에 있다.  올해 5월 프랑스 툴롱컵에서는 20세 이하(U-20) 대표팀 선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군계일학의 기량을 뽐냈다.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내년 6월이 지나면 스페인 거주 8년째로 귀화 조건이 성립된다. 이강인은 한국 국적으로 당연히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최근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2골을 터뜨리며 활약한 손흥민(26·토트넘)은 당장 올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내년에 군에 입대해야 한다.

의무이기에 피할 수 없지만 전성기를 보내는 운동선수들에게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도 병역 때문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강인도 머지않아 병역의무에 대한 부분이 나올 것이다. 스페인 국적을 갖는다면 병역의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강인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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