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성공을 부르는 일상의 작은 결정들
가장 작은 긍정의 답부터 시작하자

책사진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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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먹는 방법'

세상에 자취를 남기고 싶고 자신만의 소명을 찾고 싶은 사람. 그리고 인생에서 성공하는 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미스티 론, 김정한이 옮기고 이터에서 펴냈다.

저자 미스티 론은 발이 안쪽으로 휘는 내반족을 지니고 태어났다. 그에게 춤을 춘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댄서가 되어 자신의 댄스 스튜디오를 설립했고, 그 외에도 댄스 관련 사업을 여러 개 이끌면서 전 세계 수만 명의 댄서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업가이자 멘토가 되었다. 그녀는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답은 간단하다고 그녀는 말한다. 그저 작은 긍정의 답을 했을 뿐이다. 댄서가 되고 싶다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는, 그리고 창업을 하고 싶다는 마음속 소리에 끊임없이 “예스”를 반복한 결과가 바로 지금의 그녀를 만들었다. 아주 작은 긍정의 답을 쌓아 커다란 성공에 다다른 것이다.

수많은 사람에게 삶과 성공에 대한 영감을 주는 저자는 사람들의 요청으로 이 책을 쓰는 데도 작은 긍정의 답을 했다. 자신의 경험과 다른 리더들의 지혜를 함께 엮은 이 책은 실용적이면서도 잃었던 꿈과 희망을 되찾아줄 만큼 강력하다. 성공한 인생과 사업을 이루고 싶다면 이 책이 그 길을 안내해줄 것이다. 당신은 이미 충분한 능력을 가졌고 앞으로 나아가는 일만 남았다. 이제부터 한 번에 하나씩, 작은 긍정의 답을 시작하자.

사람들은 저마다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태어난다. 그러나 곧잘 실패의 두려움은 우리를 압도해버린다. 이 책은 세상에 자취를 남기고 싶은 이들, 그러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깨닫건 깨닫지 못하건, 우리는 DNA 속에 저마다의 소명이 들어 있다고 말한다. 소명이란 개인적 삶의 목적을 실현하면서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일을 발견하는 것이다. 당신만이 해낼 수 있는 일, 당신만이 해야 하는 일이 있다. 이 소명을 찾는 것이 성공적인 삶을 위한 첫 번째 과제다. 그리고 소명을 발견한 후에는 그것을 좇으며 작은 긍정의 답을 하는 여행에 떠나야 한다.

이 책은 그 여행을 위한 가이드다. 먼저 나 자신을 알고 나만의 소명을 찾는 법을 알려준다. 그런 다음 직면하게 될 수많은 방해물을 처리하는 법도 안내한다. 나만의 일과를 만드는 실질적인 전략과 당신의 여정을 함께할 도구들도 소개한다. 긍정의 답을 할 때는 관습적이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때로는 부정의 답이 가장 교묘한 긍정의 답이라는 점도 알려준다.

복잡한 계획표나 과도한 목표 설정은 잊어라. 그저 작은 긍정의 답을 하며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자고 저자는 말한다. 큰 결과를 이끄는 건 작은 결정들이다. 그렇게 그녀가 일군 성과들은 많은 이에게 영감을 준다. 그녀의 진솔한 경험담과 진심 어린 조언이 큰 용기가 될 것이다.

긍정의 답이란 것은 그리 힘들거나 대단한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하루에 평균 3만 5천 번의 결정을 한다고 알려졌다. 이 말은 곧 당신이 긍정의 답을 하며 앞으로 나아갈 기회가 3만 5천 번 있다는 뜻이다. 평소보다 30분 먼저 일어나 하루를 준비하는 것도 작은 긍정의 답이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것도, 퇴근 후에는 일에 관해 잊고 쉬는 것도 작은 긍정의 답이다. 이처럼 하루 동안에도 우리는 수없이 많은 긍정의 답을 할 수 있다. 무의식적으로 돌아가는 일상에서 의식적으로 작은 긍정의 답을 하는 일이 특별한 사업과 인생을 만드는 데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 책은 보여준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나의 능력에 비해 너무 크다는 두려움이 들 때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작은 긍정의 답으로 시작해야 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가장 작은 긍정의 답이 가장 강력한 긍정의 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일단 시작하고 나면 그것은 기대보다 더 큰 결과를 만들어냈다. 작은 긍정의 답이 성공의 허리케인을 몰고 올 나비 효과를 일으킨 것이다. 보잘 것 없는 시작이라도 시작은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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