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아시아퍼시픽·닐슨이 공동조사해 '아시아 톱 1000대 브랜드' 을 발표했다. 2위 애플, 3위 파나소닉, 4위 소니, 5위 네슬레가 차지했으며 국내기업에는 LG 6위·롯데 35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아시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아시아 브랜드 인기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6일 홍콩 커뮤니케이션 마케팅기업인 캠페인 아시아퍼시픽과 여론조사업체인 닐슨이 공동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아시아 톱 1000 브랜드(Asia's Top 1000 Brands)’에서 7년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 

캠페인 아시아퍼시픽은 "갤럭시노트7 발화나 리더십 스캔들도 삼성전자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소력을 저하시키진 못했다"면서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전략 등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어 2위는 애플, 3위 파나소닉, 4위 소니, 5위 네슬레, 6위 LG전자, 7위 구글, 8위 샤넬, 9위 나이키, 10위 필립스 등의 순이었다. 

국내 기업 중엔 삼성전자, LG전자 외에도 롯데가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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