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솔루텍 주식회사(대표| 이동호)는 보안지역 내에서 차량용 블랙박스 영상촬영 차단 “블랙펜스 시스템”을 개발했다. 

차량용 블랙박스 장착차량 증가와 카메라 성능이 고도화됨에 따라 군 시설 및 국가 보안지역 이동영상으로 촬영되어 외부로 유출되는 보안사고가 급증함에도 마땅한 대응 수단 없는 상태이다. 

최근 각종 언론을 통하여 블랙박스에 의한 보안사고 발생 우려를 강력하게 경고 한바 있으나 현장에서는 아직도 출입 시 블랙박스의 전원, SD 카드를 빼게 하거나 보자기, 스티커 등으로 가리는 주로 개인의 보안의식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대표는 “지난 10여년 간 방위산업체에서 근무하며 국가안보와 산업 보안의 중요성을 잘 알 고 있으며 각종 보안 전시회를 통하여 보안담당관들의 차량용 블랙박스 보안 장비 개발요구를 접하고 개발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개발과정에서 국방과학연구소와 군 관계자를 통하여 군 사용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개발 사양에 적극 반영했다”고 했다.

‘블랙펜스시스템’은 근무자용과 출입자용 2가지 모델과 주변기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RF 신호를 이용하여 보안지역 또는 부대 내 차량 진입 시 블랙박스의 동영상 촬영을 차단한다. 

근무자용은 FLDC필름의 전기적 특성을 이용하여 블랙박스 전면에 장착하게 되어 있으며 출입 시 RF송수신기의 신호를 받으면 화면이 가려지는 방식으로 설계 되었습니다. 외부 출입자용은 솔레노이드 잠금 장치가 내장되어 보안지역에 진입하면 RF신호에 의해 자동으로 잠기도록 설계되어 있다. 

근무자용은 디자인과 Mock-up이 완료되어 양산을 위한 고도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 상반기 중 2가지 모델에 대한 고도화 작업을 완료하고 하반기 제품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원솔루텍은 국방과학연구소 연구개발 장비인 스마트 폰 보안 시스템과 비인가 무선장비 탐지 시스템에 대한 기술이전 승인을 2017년 5월10일부로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받았다. 국방과학연구소와 계약 예정이며 특히 스마트 폰 보안시스템과 블랙펜스간 프로그램 연동을 통하여 하나의 시스템으로 설계하여 제품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블랙펜스시스템 개발 완료시 보안지역에서 차량용 블랙박스에 의한 보안사고 위협은 근본적으로 차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마트폰 보안프로그램의 안정적인 기술이전을 통하여 제품 간 연동을 실현 하여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국가안보와 산업 보안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수출을 통하여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투자유치를 통해 자금이 확보되면 제품고도화 및 양산에 치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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