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원 성추행 여자연예인 2차피해 우려
이서원 성추행 여자연예인 2차피해 우려
  • 이무징 기자
  • 승인 2018.05.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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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뮤직뱅크 MC를 맡고 있는 배우 이서원씨가 여자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경찰에 송치된 가운데 피해 여성 연예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져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배우 이서원이 여자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송치됐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 제작발표회에서 이서원(김재걸역)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배우 이서원이 여자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송치됐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 제작발표회에서 이서원(김재걸역)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배우 이서원(21)이 여자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성추행 피해 당사자인 여자연예인에 대한 이목이 집중 2차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이씨가 KBS 뮤직뱅크 MC를 맡고 있어 유명세가 있고 또한 피해 여성역시 연예인이라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피해자 신상에 대한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6일 이씨가 동료 연예인을 추행하고 거부하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8일 연예인 A씨와 술을 마시다가 신체접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씨는 A씨가 신체접촉을 거부하고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자 흉기로 A씨를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이씨를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한 결과 혐의가 입증된다고 판단해 검찰에 송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이와 관련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했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며 "모든 분께 머리숙여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서원 배우도 본인의 경솔하고 잘못된 행동으로 상대방과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서원은 2015년 JTBC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병원선'(2017) '막판 로맨스'(2017) 등에서 활약했고, 현재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진행 중이다. 또 오는 21일 방송 예정인 드라마 tvN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 출연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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