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플러스윙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 탑클라우드 52층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클랍페스타 (KLAB FESTA) 사업설명회가 진행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12시부터 2시간 동안 개최된 행사에는 오는 9월 개최되는 클랍페스타 참석에 관심을 보이는 베트남 진출 희망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Korea Lifestyle, Art and Beauty의 약자인 KLAB은 한국의 문화•예술•뷰티를 세계에 알리고 함께 공유하려는 취지로, 베트남을 주요 타겟국으로 정했다. 한시적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통해서 한국의 미를 세계에 전달하는 목적을 띠고 있다.  

그런 목적으로, 보통 박람회장 내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바이어들의 방문을 기다리는 일반적인 박람회 형식과는 달리, 탑 아이돌의 콘서트와 EDM 공연, 푸드 페스티벌, 아트 페스티벌이 결합된 축제 형식을 차용했다. 클랍페스타는 수출박람회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는 행사이다. 

이날 열린  설명회는 오찬회 파티를 겸한 행사였다. 클랍페스타가 가진 독보적인 특성을 참가자들에게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서울 시내가 한 눈에 시원하게 내다보이는 탑클라우드 52층에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간의 자유로운 친목도모와 정보 교류의 목적을 겸한 행사였다. 주최사의 설명이 끝난 뒤에도 참석자들은 자발적으로 정보를 교환하며 사업 기회를 열정적으로 발굴했다.

행사 주최사인 미디어커머스 회사 ㈜메이트코퍼레이션의 인사로 설명회가 시작되었다. 이에 주요 인사로는 주관사로 참여하는 경영 컨설팅 기업 ㈜플러스윙의 유서연 대표가 축사를 맡았다. 또다른 주관사인 비즈니스 기획 전문가 그룹 우쥬록스의 유지유 대표가 상세하게 행사를 설명했다.

급속도로 성장하는 베트남 시장은 동남아시아권에서도 한류 호감도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이다. KLAB은 그 점에 착안하여 베트남 시장에 한국 대중문화 및 예술, 뷰티산업 진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의 바이어만을 위한 박람회 형식을 탈피하여,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첨가하여 모든 참가자와 함께 즐기는 가운데 자연스러운 한류 전파 및 한국 기업 진출의 계기를 제공한다.

클랍페스타가 열릴 장소는 3개 후보지(콴쿠 7 스타디움, SECC, 푸토 H.R.G) 중에서 호치민의 푸토(구 경마장)로 결정되었다.규모가 크고 도시 중심지에 이어 접근성이 좋은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9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이 시기는 날씨가 맑고 비교적 선선한 시기라 야외 행사에 적합하다. 특히 9월 9일은 미스 베트남 30주년 행사가 푸토 H.R.G에서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클럽페스타와 연계된 이슈 생성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참가 인원은 350만명으로 예측된다.

9월 9일 클랍페스타를 빛내줄 아티스트로 현아, 비투비, 다이아, CLC 등 국내 최정상 인기 아이돌이 무대에 오른다. 

그밖에 국내외 정상급 DJ가 진행하는 EDM 페스티벌, K-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한 설치미술 전시회, 아트와 테크놀로지가 결합한 흥미로운 볼거리와 한국 50개 푸드 관련 브랜드의 푸드페스타가 진행되며 오감을 만족시킨다. 

행사 주관사로 참여하는 ㈜플러스윙은 전문 경영지도사와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중소기업 종합 상담 회사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진출을 목표하는 고객사를 집중적으로 컨설팅하고 있다. 한편 ㈜플러스윙은 별도의 사업부 코스메틱 브랜드 ‘플러스킨’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 호치민 SECC 박람회에서 우수한 제품으로 베트남 고객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클랍페스타 설명회는 5월, 6월, 7월 매달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클랍페스타는 베트남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 한국의 미를 전달하는 행사로 발전해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