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목차별 모든 메시지는 서로 긴밀하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연계 시너지를 통하여 전체 주제를 강조하고 있어야 한다.

독자들이 책 제목에 관심을 갖고 책을 집어 들었다면 이번엔 표지를 열고 장제목과 소목차를 훑어 볼 것이다. 따라서 소목차는 결정적으로 독자들로 하여금 지갑을 열게하는 목차를 구성해야 한다.

한개의 장제목은 대체로 8개의 소목차로 구성된다. 소목차 한 개의 원고분량은 대략 A4용지 2장 반 혹은 3장 정도로 작성한다. 8개의 소목차 역시 장제목을 작성할 때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도출되었던 제목들을 소목차로 사용하기도 하고 경쟁도서를 참고해 작성하기도 한다. 이때 한 장의 8개 소목차는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갖도록 한다. 

소제목 구성의 실제.
소제목 구성의 실제.

1장의 소목차들을 보면 첫 번째 소목차는 대한민국은 해마다 100만명 이상의 베이비부머 은퇴와 함께 엄청난 유휴의 지식자본이 형성된다. 따라서 제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지식창업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시대적인 트렌드를 반영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번째 소목차는 지식창업은 무자본으로 창업을 할 수 있으며 세 번째 소목차는 지식창업은 홀로 CEO가 되어 모든 것을 스스로 하지않으면 안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네 번째 소목차는 지식창업은 진입장벽이 거의 없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다섯 번째 소목차는 직장에 다닐 때 지식창업을 준비하라는 메시지이다.

여섯 번째 소목차는 지식창업은 20년을 벌지 않아도 부자로 살 수 있으며 일곱 번째 소목차는 퇴직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살려 지식창업가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마지막 소목차는 젊은 나이에도 퇴직할 수 있으므로 직장에 있을 때 지식창업을 하루빨리 준비하라는 내용이다. 

소목차별 모든 메시지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연계 시너지를 통하여 지식창업을 강조하고 있다. 모든 소목차들은 이렇게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책의 주제를 강하게 드러내며 예비창업자들에게 지식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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