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한태식 동국대 총장이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와 동국대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우수한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로 협의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좌측 다섯번째)과 동국대 한태식 총장(좌측 네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중소기업진흥공단 제공.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좌측 다섯번째)과 동국대 한태식 총장(좌측 네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중소기업진흥공단 제공.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동국대학교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과 한태식 동국대 총장이 참석해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와 동국대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우수한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로 협의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창업 강좌 및 멘토링 등 공동 창업지원 프로그램 추진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 ▲대학(원)생 현장실습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분야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 준비부터 졸업 후 성장지원까지 일괄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1~7기까지 총 1930명의 청년CEO 양성을 통해 매출 1조1769억원, 지적재산권 등록 4167건, 일자리 창출 4617명의 성과를 냈다.

동국대는 창업교육부터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까지 전주기 창업지원을 통해 지난 7년간 233개 창업기업에 194억원을 지원했다. 지난 3년간 지원한 스타트업을 통해 매출 397억원, 일자리 창출 649명, 투자유치 130억 이상을 달성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중진공과 전국 최고 창업선도대학인 동국대 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청년에게 일자리와 꿈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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