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우동, 기조암, 아소산, 동경, 관서옥 등과 같이 우리나라에 일본식 우동의 참맛을 느끼게 해준 1세대 정통 일식 우동 전문점이다. 기소야는 이중 가장 대표적인 일식전문점으로서 한일 합작회사인 공영식품이 운영하고 있다. 지난 89년 출범한 후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29개 체인점을 갖고 있다.

'기소야(木曾屋)'라는 이름은 일본기후(岐阜)현에 있는 기소(木曾)라는 지명과 집의 뜻을 가진 '屋'(일본 발음 "야")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기소는 예부터 나무가 울창한 산림지역이며 밀과 모밀의 생산지로 유명한 곳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밀과 모밀을 이용한 우동과 소바의 맛이 정평나 있다.

한국 기소야는 특히 비교할 수 없는 우동국물맛으로 더 유명하다. 이는 참다랑어 달인 물을 바탕으로 다시마 멸치 등으로 국물을 내고 엄선된 식재를 일본측 파트너로부터 직접 공급받고 있기 때문이다. 주 메뉴는 니까께우동, 덴뿌라우동, 안가께 등 우동류가 첫손에 꼽히지만 각종 덮밥류, 나베류, 우나기정식, 도시락 등 일본음식 전반을 맛볼 수 있다. 총 메뉴수는 70여 종의 메뉴를 갖추고 있다. 또한 주방장 회의를 통해 메뉴를 개발하고 계절에 따라 식단을 바꾸고 있으며 천연 조미료만 사용하고 생면 냉동면 절임식품 조미식품 등은 직접 생산 공급한다.

가맹조건은 실평수 50평이상의 점포를 대상으로 가맹비 1,500만원, 식재료 보증금 1,000만원(계약해지시 환불), 인테리어비 1억원, 집기비품 4500만원 , 기타 잡비 500만원 등 50평 기준으로 약 1억6,500 만원의 투자비가 필요하다. 여기에 점포임대비용으로 약 1억원 정도 합친다면 실창업비용은 2억5천-3억원 정도 생각해야 한다. 50평 표준점포를 기준으로 월매출 3900만원(일매출 130만원 기준)일 경우 식재료값 1,287만원, 인건비 975만원, 점포 임대료 300만원, 관리비 100만원, 투지비이자 300만원, 기타 일반경비 300만원을 뺀 638만원 정도가 순수익이 된다.

▣ 문의

기소야 사업본부
전화 02-554-7078
홈페이지 www.kisoy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