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카야는 술과 안주를 한 곳에서 마실 수 있는 일본식 요리주점사업이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안주 등으로 서민들이 부담없이 한 잔 할 수 있는 선술집인 셈이다.안주가 풍부해 술과 음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1, 2차 에 나눠 술자리를 옮길 필요가 없다. 따라서 실속을 좋아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그래서인지 최근 1-2년 사이에 이자카야를 표방하는 일식요리주점이 눈에 띄게 늘었다. 벌써 몇 몇 업체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벌인 곳도 있는데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호따루, 시께야, 대길, 돔보, 이께야 등이다.▣ 이께야지하철 선릉역 부근에 있는 '이께야(池屋)'는 역삼동 오피스가 젊은 직장인들에겐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15평 남짓한 공간에 30여가지 넘는 메뉴가 저렴한 가격으로 사람들을 반긴다.이곳 최고로 꼽는 안주는 가쓰오타끼(가다랭이회요리). 참치회처럼 썬 표면에 숯불로 살짝구워낸다. 여기에 채썬 양파와 간장소스를 발라 먹는데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이외 나베모노(냄비요리), 나가사키 짬뽕, 사노키우동, 야채튀김우동, 게크림고로케, 미소라면, 철판야끼소바, 꼬치튀김모듬, 모듬회 등 다양한 메뉴로 즐비하다. 가격은 4500원에서 2만원 사이.10평 점포를 기준으로 가맹비 500만원, 인테리어 2,800만원, 보증금 300만원 등 총 5,300여만원 창업비용이 든다. 점포 보증금은 제외된 금액이다.문의 02-555-6466-7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