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카야는 술과 안주를 한 곳에서 마실 수 있는 일본식 요리주점사업이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안주 등으로 서민들이 부담없이 한 잔 할 수 있는 선술집인 셈이다. 안주가 풍부해 술과 음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1, 2차 에 나눠 술자리를 옮길 필요가 없다. 따라서 실속을 좋아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래서인지 최근 1-2년 사이에 이자카야를 표방하는 일식요리주점이 눈에띄게 늘었다. 벌써 몇 몇 업체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벌인 곳도 있는데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호따루, 사께야, 대길, 돔보, 이께야 등이다.

 

▣ 사께야

 

두꺼비하우스로 친숙한 백송FS의 이자카야 브랜드. '사께야'는 일본인들이 즐겨찾는 선술집 이자카야 스타일에 우리나라실정에 맞는 마케팅 기법을 접목시켜 개발된 일식주점이다. 2000년 12월 1일에 호점이 오픈해 전국적으로 20여 개의 가맹점이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일본 본국의 이자카야를 그대로 재현했다. 검은색의 원목으로 기둥과 천장을 만들었고 칸막이를 설치해 테이블간 독자성을 확보했다. 천장과 벽에 현란한 휘장과 아까쵸칭을 설치해 일본 특유의 술집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마치 처음보면 무당집을 연상케 하지만 이는 일본 선술집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기 위해서다.

 

45종이 요리와 18종의 술이 있다. 생선구이, 꼬치구이, 회, 탕류, 튀김, 스테이크, 스끼야끼 우동 등의 메뉴가 있고 특히 긴따로양념구이, 고동어철판구이, 참치육회, 연어보쌈 등이 주 메뉴이다. 가격은 5천원에서 1만 5천원 사이.  15평 표준 점포를 기준으로 2,850만원의 창업비용이 들어간다. 가맹비 300만원(40평이상 500만원), 인테리어 1,725만원(평당 115만원), 주방집기 및 기물 525만원(5평추가시 50만원 추가), 간판 300만원(1m추가시 50만원 추가) 등이 세부내역이다. 이는 점포보증금,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이며 철거, 전면통유리, 강화도어, 냉난방기기, 전기승압, 가스배관, 상하수도 등 외부시설은 별도이다.

 

15평점포의 월 평균 매출액은 900만원이다. 이중 원재료 300만원, 임대료 63만원, 인건비 135만원, 기타 제공과금 54만원 등을 제외하면 350여만원의 순수익이 남는다. 매출액은 점포크기나 상권입지에 따라 다르다. 25평의 경우 월 매출액 1500만원에 630만원의 순수익을 얻을 수 있고, 30평 2,100만원에 882만원, 50평 3천만원 매출에 1,260만원의 수익을 계상한다.

 

주 고객층은 2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한 편이다. 점포의 층별 위치는 소규모 점포라 해도 1층이 유리하며 1층과 2층의 매출이자는 동일조건에서 2층인 경우 40~50%정도 매출이 감소함으로 2층 점포를 임대 할 시는 30평 이상의 중, 대형 점포를 선택해야 한다.  좋은 입지로는 3천세대 이상의 대형 아파트상권, 신촌이나 강남역과 같은 역세권, 각종 카바레나 나이트클럽이 밀집돼있는 유흥가, 광화문이나 순화동과 같은 오피스가, 기타 대형 쇼핑센타 인근이나 대학가도 좋은 점포 입지이다.

 

▣ 문의

 

사케야 가맹사업부

 

주소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107-2 백송FS

전화 02-400-4230

이메일 master@sakeya.co.kr

홈페이지 www.sakey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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