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스타트업] 컨시더씨...앱(APP)으로 관리하는 피트니스 자전거 RX Cycle
[힘내라! 스타트업] 컨시더씨...앱(APP)으로 관리하는 피트니스 자전거 RX Cycle
  • 윤삼근
  • 승인 2015.08.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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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RX Cycle(알엑스 사이클)이 뛰어난 것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최신의 미디어 모바일 앱(APP)을 병합했다는 점이다.

RX Cycle은 겉으로는 평범한 실내용 사이클로 보인다. 그러나 그 진면목은 블루투스를 연결한 모바일 앱(APP)에 있다. 앱은 자전거의 운동부하를 실시간으로 제어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며 분석한 뒤 사용자의 조건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드웨어(자전거)에서 전달된 사용자의 근력, 심페지구력, 근지구력 등은 소프트웨어(앱)을 통해 측정되어 해석된 후 사용자 개개인에게 적절한 운동코스와 운동방법을 코칭하는 것이다.

이른바 기계장치 혹은 스포츠에 ICT를 융합함으로써 아이템의 시대적인 요청에도 부합했다. 이러한 컨시더씨의 신기술로 인해 RX Cycle 사용자는 실내이지만 바깥에서 라이딩하는 실제감을 느낄 수 있다. 자전거 패달의 토크와 저항, 스피드 등을 반영해 수치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어변속과 좌우로 기울어지는 실제감을 탑재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바람에 의해 시각과 촉각적인 실제감도 더불어 제공함으로써 실내이지만 마치 야외에서 실제로 자전거를 타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하는 것이다.

 


*컨시더씨가 개발한 피트니스 자전거 RX Cycle(사진 위)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그리고 최신의 미디어 모바일 앱(App)이 서로 융합(사진 아래)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사진 = 컨시더씨 제공.
 

 

건강을 중시하는 사람들의 인식변화로 피트니스 산업은 연평균 4%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세계 피트니스 시장 규모는 782억 달러에 달한다. 한국시장만 해도 29억 달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을 닫는 헬스장은 부지기수다. 업소간 무차별성으로 인한 출혈경쟁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컨시더씨의 RX Cycle은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본다. 정확한 데이터와 그것을 분석한 해석력, 그리고 모바일 앱이라는 사용자의 편의성까지 갖췄으니 말이다.

컨시더씨의 사업모델은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하나는 RX Cycle 기구를 판매하는 것이고, 나머지는 앱(APP)을 통한 부가서비스 및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이다. 앱은 사용자앱과 피트니스센터 앱으로 구분된다.

사용자앱을 통해 운동자는 ▷체력의 레벨화(지표화) ▷미션기반의 운동수행(사용자의 체력에 맞는 일, 주, 월 단위의 개인 미션 및 다른 사용자와 경쟁을 하는 그룹미션 제공) ▷실시간 대전, 팔로워와 함께타기, 트레이터와 함께타기 기능을 맛볼 수 있으며, 또한 RX Cycle이 사용가능한 센터 찾기 및 예약 기능도 겸비하고 있다.

피트니스센터 앱은 ▷솔루션 제공(그룹 영상 라이딩, 레이싱 라이딩 등 2가지 솔루션을 제공) ▷리포트기능 제공(회원관리 및 회원별 맞춤 코칭이 가능) 등의 서비스를 피트니스 센터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RX Cycle Studio 프랜차이즈화도 가능하다. 즉 RX Cycle 전용 사이클링 센터를 운영하고, 해당 센터에는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타 헬스클럽과의 차별화를 시킬 수 있는 것이다.

컨시더씨는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연구(R&D)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인지 임직원의 대부분이 개발기술자이다. 실제로 하드웨어를 총괄하는 신재현 대표는 LGCNS 등에서 데이터를 다루는 개발을 많이 수행했고, 이후 석사과정에서도 데이터베이스를 전공했다. 소프트웨어를 총괄하는 박상한 엔지니어는 CJ그룹, LG전자, KT 등에서 미들웨어와 리눅스 분야에서 14년의 경력을 쌓았다.

안드로이드 전문 개발자인 오유석 엔지니어는 의공학을 전공하여 하드웨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강위영 엔지니어는 모바일 소프트웨어에 강하다. 이외에도 허예린 스포츠과학 전문가는 체육학을 전공해 운동생리를 바탕으로 하는 스포츠 과학에 일가견이 있고, 이진규 비즈니스 개발전문가는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업무제휴 등 협상능력이 탁월하다.

 


*컨시더씨는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R&D시설을 갖추고 있고 전 임직원이 개발자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신재현 대표는 데이터베이스 통이다. (사진 위)는 컨시더씨 직원. (사진아래)는 컨시더씨 신재현 대표.

 

컨시더씨의 RX Cycle은 내년 1월쯤이면 실제 생산품이 출시된다. 이를 위해 2015년 7월 생산계약을 마쳤으며 2015년 11월 마케팅 파트너(프랜차이즈 운영)와의 파트터십도 체결할 예정이다.

“누구나 쉽게!”

컨시더씨의 기업 모토이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스피닝센터 및 피트니스 센터 등 피트니스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다. 또한 일반 매니어층(철인, 사이클러)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피트니스 서비스의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하는 것이 컨시더씨의 궁극적 목표다. 그것이 달성되는 날까지 컨시더씨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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