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소재윤 기자 = 벤처창업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각적이고 총체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4일 중소기업청은 ‘공영홈쇼핑 개국식’, ‘TIPS창업타운 개소 및 벤처투자 비전선포식’ 등 『창업→투자→판로→글로벌』로 이어지는 벤처창업 성장 생태계 조성 행사를 연속 개최함으로써 유망 벤처기업에 대한 원스톱 지원을 표방했다.
중기청은 14일 서울 강남 역삼동 일대에 TIPS창업타운을 개소함과 동시에 공영홈쇼핑 아임쇼핑을 오픈하는 등 벤처창업성장의 생태계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 일대. 사진 = 창업일보DB.
공영홈쇼핑 '아임쇼핑' 개국, TIPS창업타운 개소 및 벤처투자 20조원 지원
'TIPS 창업타운'은 기술창업보육프로그램(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의 일환으로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둔 창업 팀과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이 한 곳에 거주하게 하여 서로 밀접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성공하게 하는 ‘창업전용타운’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 4개 건물(연면적 1만1,500㎡)에 조성된 'TIPS 창업타운'은 스타트업의 창업과 보육 지원하는 공간으로서 현재 40개 창업 팀이 입주해 있다. 오는 2017년까지 총 160개 팀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14일 오전 10시, 창의성이 돋보이는 중소?벤처 혁신제품과 우리 농축수산식품을 100% 취급하고 최저 판매수수료로 운영되는 공영홈쇼핑 ’아임쇼핑(IM Shopping)'이 첫 전파를 탔다. 즉 공영홈쇼핑을 통해 우량 기업에 대한 판로를 지원함으로써 창업기업이 죽음의 계곡(창업 3～7년차 Death Valley)을 좀 더 수월하게 건널 수 있는 튼튼한 다리가 만들어 지게 되었다.
더불어 모태펀드(중소기업투자모태조합)를 통해 앞으로 10년 간 벤처투자 규모를 20조원으로 늘린다는 복안을 제시함으로써 벤처창업생태계조성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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