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소재윤 기자 =창업 7년 이상의 성장기에 있는 기업이라면 ‘신성장기반자금’을 이용해 볼 수 있다.
사업성과 기술성이 우수한 성장유망 중소기업의 생산성향상, 고부가가치화 등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여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마련된 정책자금이다. 2015년 배정된 총 융자규모는 1조 270억 원에 달한다.
신청대상은 ▶신성장기반 ▶기술사업성우수기업전용 ▶협동화·협업사업 지원 ▶기초제조기업성장 ▶고성장(가젤형)기업전용자금 등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신성장기반 및 기술사업성우수기업전용자금의 경우, 최근 3년 이내 2회 이상 지원받은 기업은 융자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성과 기술성이 우수한 성장유망 중소기업의 생산성향상, 고부가가치화 등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여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마련된 정책자금이다. 2015년 배정된 총 융자규모는 1조 270억 원에 달한다. ⓒ창업일보.
‘신성장기반자금’은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업력 7년 이상 중소기업이 융자대상이다. ‘기술사업성우수기업전용자금’은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업력 7년 이상 중소기업 중 기업평가등급 우수기업이 융자대상이다.
‘협동화·협업사업자금’ 3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규합하여 협동화실천계획의 승인을 얻은 자 또는 2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규합하여 협업사업계획의 승인을 얻은 자에 한해 융자해준다.
‘기초제조기업성장자금’은 업력 4년 이상, 매출액 10억원 미만의 기초소재형 및 가공조립형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융자대상이다. 기초소재형 산업에는 섬유제품(의류제외), 목재 및 나무제품(가구제외), 펄프·종이 및 종이제품, 코크스·연탄 및 석유정제품,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의약품 제외),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비금속광물제품 등의 1차금속사업체가 해당된다.
가공조립형 산업에는 금속가공제품(기계 및 가구 제외),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전기장비, 기타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 운송장비 등이 해당된다. 보다 상세한 뷴류는 한국은행 기업경영분석상, 산업형태별 제조업 분류기준에 따르면 된다.
‘고성장(가젤형)기업전용자금’은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업력 4년 이상 중소기업 중 최근 3년(‘11~’14년)간 상시근로자 또는 매출액이 연평균 20% 이상(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소재기업은 15% 이상) 증가한 기업이 융자대상이다. 단, 최근 3년의 시작 및 최종연도의 근로자수가 10인 이상인 기업만 신청가능하다. 청년(만 29세 미만) 고용기업은 고용증가율 1.5배 적용를 적용한다.
융자범위는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으로 나눌 수 있다. 각 자금별 용도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시설자금
생산설비 및 시험검사장비 도입 등에 소요되는 자금 , 정보화 촉진 및 서비스 제공 등에 소요되는 자금, 공정설치 및 안정성평가 등에 소요되는 자금, 유통 및 물류시설 등에 소요되는 자금, 무역·수출 안전시설 설치 등에 소요되는 자금 , 사업장 건축자금, 토지구입비, 임차보증금 등이다.
▶운전자금
위 시설자금을 융자받은 기업 중 시설도입 후 소요되는 초기 가동비(시설자금의 30% 이내)를 지원한다. 단, 혁신형기업, 협동화 및 협업사업 승인기업, ‘기술사업성 우수기업전용자금’, ‘고성장(가젤형)기업지원자금’은 시설자금의 50% 이내에서 초기가동비 지원한다.
또한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산업 영위 기업, 협동화 및 협업사업 승인 기업, 국토교통부 인증 우수 물류기업, 기초제조기업성장자금, 고성장(가젤형)기업전용자금은 제품생산비용, 제품 개발비용, 시장개척비용에 소요되는 운전자금을 시설자금과 별도로 융자 가능하다. 단, ‘기술사업성 우수기업 전용자금’은 시설자금과 별도 융자 불가하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로서 정책자금 기준금리에서 0.5%p 가산된다. 대출기간은 시설자금의 경유 8년 이내(거치기간 3년 이내 포함)이다. 단 기술사업성 우수기업 전용자금의 경우 15년 이내(거치기간 5년 이내 포함)이며 협동화 및 협업사업 승인기업은 10년 이내(거치기간 5년 이내 포함)이다. 운전자금은 5년 이내(거치기간 2년 이내 포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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