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중견기업을 위한 종합정보시스템이 15일 개설됐다. 중소기업청은 중견기업 확인서 원스톱 발급 및 종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중견기업 정보마당(www.hpe.or.kr)」을 5월 15일 개설한다고 밝혔다.

중견기업 정보마당은 중견기업 특별법 시행(‘14.7.22.)을 기점으로 증가되고 있는 중견기업 확인 및 정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구축되었다. 정부 3.0에 맞게 수요자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중견기업 정보마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소기업청은 중견기업 종합관리시스템 '중견기업 정보마당'을 15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진= 중견기업정보마당.

 

구직자들은 좋은 일자리 창출의 보고인 중견기업의 채용정보(3,846개 중견기업의 약 12천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중견기업은 지자체, 공공기관, 대기업 관련 중견기업 지원사업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시책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중견기업 확인서를 온라인으로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특히 확인제출서류가 대폭 간소화되어 주주명부(지분관계도 포함)만 제출하면 된다.

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기업공시시스템(감사보고서),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증)와 연계를 하여 제출서류를 간소화(기존 5종→현재 1종)하고 지자체 등 중견기업지원기관은 중견기업 지원시책 수립에 필요한 지역별, 업종별 등 중견기업 명단을 확인하고 내려받을 수 있으며 중견기업 최신 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영환 중견기업정책국장은 “중견기업 정보마당이 중견기업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일자리 등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보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중견기업 정보마당 개설일인 5월 15일을 기념하여 ‘오시오’ 방문 이벤트를 실시하고 퀴즈 정답자 중 150명을 추첨하여 5,000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인은 중소기업청 페이스북(www.facebook.com/bizinfo1357)에 방문하여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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