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관내 중소기업에 중소기업육성자금 120억원 지원한다.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서울 강남구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총 120여억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80억원 ▲시중은행협력자금 7000만원 ▲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 6억원 ▲소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 융자지원 33억 8000만원 등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대상은 관내 사업자등록 이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법인사업체로 업체당 최고 3억원, 연 2.5%의 저리에 1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오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나 강남기업SOS넷(giupsos.gangnam.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일자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어 '시중은행협력자금 이차보전 사업'은 중소기업이 시중은행에서 대출한 은행금리의 1∼2%를 구가 보조해 기업 부담금을 2.5∼4.5%로 낮추는 제도다. 보조 금리는 연 5000만원 이하 2.0%, 5000만원 초과~1억 원 이하 1.5%, 1억원 초과 1.0%다.
 
또 구는 자립의지와 창업능력은 있으나 신용등급이 낮아 시중은행을 이용할 수 없는 저소득층에는 '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무담보로 최대 5000만 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더불어 구는 소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 사업을 통해 담보능력이 부족한 망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기금에서 연 4∼5%의 이자 및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증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는 일자리정책과 기업지원팀(02-3423-557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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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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