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시우 기자 = 인생에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없는 진리가 있다. 그 앞에 사람들은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씨앗의 법칙’도 그 중의 하나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틀린 말은 하나도 없다. 단지 그대로 안할 뿐이다. 가감이 필요 없어 그대로 옮긴다.

 

 

 

1. 먼저 뿌리고 나중에 거둔다 : 거두려면 먼저 씨를 뿌려야 한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먼저 주어야 한다. 인과응보가 원인을 지어야 결과가 생기는 것이다. 모든 일에는 시작이 있어야 끝이 있는 법이다. 집을 2층부터 짓는 방법은 없다.

2. 뿌리기 전에 밭을 갈아야 한다: 씨가 뿌리를 내리려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상대에게 필요한 것과 제공시기 및 방법을 파악하라. 밭을 갈지 않고 심으면 싹이 나도 뿌리를 내리기 힘들고, 싹이 난 후에 밭을 갈려고 하면 뿌리를 다칠까 손대기 어렵다.

3. 시간이 지나야 거둘 수 있다: 어떤 씨앗도 뿌린 후 곧 바로 거둘 수는 없다. 무슨 일이든 시작했다고 해서 즉각 그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지 마라. 음식점 장사도 한 자리에서 1년은 열심히 뛰어 보아야 성패를 알 수 있고, 글씨나 그림도 3년은 열심히 배워보아야 소질이 있는지 알 수 있다.

4. 뿌린 씨, 전부 열매가 될 수 없다: 10개를 뿌렸다고 10개 모두에서 수확할 수는 없다. 모든 일에 성공만 있기를 기대하지 마라. 주식도 5종목 사서 2종목 올랐어도 총체로 플러스 났으면 잘 산 것이고, 세상에서 나를 좋다는 사람이 열에 일곱만 되어도 당신은 괜찮은 사람이다.

5. 뿌린 것보다 더 많이 거둔다: 모든 씨앗에서 수확을 못해도 결국 뿌린 것 보다는 많이 거둔다. 너무 이해타산에 급급해 하지 마라. 인생은 길게, 그리고 크게 보아야 한다. 알몸으로 왔다가 옷 한 벌은 입고 간다고 하질 않았던가?

6.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선을 행하면 상으로 다가오고, 악을 행하면 벌로 돌아온다. 악을 행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낫다. 이왕에 심으려거든 귀하고 좋은 씨앗을 가려서 심으라. 그러나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세상에 유익한 것을 심는 것이다.

7. 종자는 남겨 두어야 한다: 겨울에 아무리 굶더라도 내년에 뿌릴 종자씨는 남겨 놓아야 한다.

 

-이민규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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