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무징 기자 =  ㈜센트온이 신제품 ‘에어 퍼퓸(Air Perfume)’ 6종과 에어 퍼퓸 전용 발향기기 ‘에어 퍼퓨머(Air Perfumer)’를 공식 런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어 퍼퓸’은 향수를 닮은 고급 방향제로, ‘오 드 포레스트(Eau De Forest)’와, ‘오 드 모닝(Eau De Morning)’, ‘오 드 라임(Eau De Lime)’, ‘오 드 코스트(Eau De Coast)’, ‘오 드 타임(Eau De Thyme)’ 등 총 6종이다.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센틀리에’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청정 지역 ‘지리산 산청’의 가장 한국적인 향을 개발해 희소성을 높였으며, 분사 가스가 필요 없는 액체 타입의 원액으로 향의 순도를 업그레이드하였다.

‘오 드 포레스트’향은 산청 지역의 솔잎과 소나무, 은은한 플로럴 향이다.

 ‘오 드 플러워’향은 산청 지역의 찔레, 국화, 매화 등 다양한 꽃내음과 수풀 향으로 은은한 향을 만끽케 한다.

‘오 드 모닝’향은 리피 그린, 베르가못 등 향긋한 시트러스 허브 향과, 프레시한 플로럴 향이며, ‘오 드 라임’향은 지중해의 햇살을 가득 머금은 라임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오 드 코스트’향은 지중해 바다의 상쾌한 향기와 해변가에 핀 꽃의 은은한 향기가 함께 어우러져 마치 해변에 직접 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오 드 타임’향은 백리향, 버가못의 그린 시트러스 향과 플로랄 향이 부드럽게 어우러져 꽃 향기 가득한 정원에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해준다.

센트온의 유정연 대표는 “공간을 채우는 기분 좋은 향기는 일상 속에서 쉽게 누릴 수 있는 소확행”이라며, “좋은 향기가 나는 공간에서는 소비자들의 구매의향률이 84%에 이른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이제 방향제도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춰 향수 타입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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