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수 ES인베스터 대표이사(왼쪽)와 티움벤처스 최승원 대표이사가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진출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창업일보)이무징 기자 = 티움벤처스는 3일 ES인베스터와 벤처ㆍ중소기업 유럽진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티움벤처스는 룩셈부르크 경제부 소속 국내 유일의 룩셈부르크 정부기관인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와 공식 MOU를 맺은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을 돕는 글로벌 진출형 액셀러레이터이다.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는 한국 기업의 룩셈부르크 투자유치, 룩셈부르크 기업 및 경제사절단의 국내 활동을 지원하는 등 양국 간의 투자 및 통상확대 증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티움벤처스는 대표부를 도와 스타트업의 룩셈부르크 현지 창업과 국내 창업 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고 있다.

특별히 창업 초기부터 성공적 안착까지 전주기 맞춤형 프로그램을 룩셈부르크 인큐베이터인 테크노포트와 개발하였고, 현지의 창업정보 제공 및 마케팅, 영업망 구축 등을 위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ES인베스터와의 MOU는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인 TiNiA(티움 글로벌 인베스터 네트워크)를 룩셈부르크 투자자들과 구축중인데 ES인베스터는 국내 Venture Capital 부분의 리딩사가 되어 액셀러레이터의 후속투자를 맡을 전망이다.

티움벤처스 최승원 대표는 "TiNiA의 주요 멤버 층은 VC, BA(Business Angel), AC(Accelertor)이며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만들기 위한 국제 투자자 네트워킹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움벤처스는 TiNiA 회원사 및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와 함께 유럽(룩셈부르크)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모집 할 계획이며 대학, 창조경제혁신센터, 시ㆍ도 창업지원관련 기관 등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스타트업의 밸류를 올리는데 주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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