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소재윤 기자 =스테이지랩스가 블록체인 상에 공정하게 기록되는 팬 활동, 기여도에 따라 암호화폐로 보상해 팬과 아티스트가 상생하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스테이지 원(STAYGE One) 재단을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신규 암호화폐 스테이지(STG) ICO를 진행하기로 했다. 

‘스테이지 네트워크’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의 모든 아티스트와 팬들, 그리고 파트너쉽 회사들이 함께 만들어갈 블록체인 기반 아티스트-팬 생태계다.

이 생태계 안에서는 그동안 무형의 가치로 취급받던 팬덤의 활동을 암호화폐를 통해 실질적인 가치로 유형화하여 생태계 안에서 순환시킨다. 자체 발행 토큰인 스테이지 토큰(STG)이 기축통화로 사용되며 팬들은 활동에 대한 보상을 액티비티 토큰(ACT)으로 제공받아 이를 앨범, 굿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사진 스테이지랩스 홈페이지 캡처.

STAYGE는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가 담긴 문서(원페이저, 백서)를 공개하고 프라이빗세일을 진행 중이다. 6월부터는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프리세일을 실시하고 이후 퍼블릭세일에 나설 계획이다. 

백명현 스테이지랩스 대표는 “스테이지 네트워크에서 팬 활동은 블록체인으로 공정하게 평가받을 것이고, 암호화폐인 스테이지 토큰(STG)을 통해 실체화될 것이다. 기록된 데이터는 아티스트와 엔터테인먼트 산업관계자들에게 지속할 수 있는 팬 마케팅 툴을 제공한다. ICO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다양한 사업자들과 제휴를 확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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