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제 8기 입교식이 있었다고 18일 밝혔다. 경남 진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진공 제공.

(창업일보)김인규 기자 = 청년창업사관학교 8기 입교식이 18일 열렸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날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8기 입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8기 입교자를 모집해 역대 최대 규모인 2227명의 신청인원이 지원했으며 4.9:1의 경쟁률을 뚫고 총 45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8기 입교자에게는 1년간 총 사업비의 70%이내, 최대 1억원까지(2년 과제는 2년간, 최대 2억원까지) 시제품 개발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와 창업공간 및 실무교육, 기술 및 마케팅 전문가의 밀착코칭 등이 지원된다. 

졸업 후에는 성공 창업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창업성공패키지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통한 보육 및 코칭, 기술개발, 정책자금, 마케팅 및 수출, 투자유치 등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원스탑 방식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7년 기존의 창업자 양성에 더해 창업 준비부터 졸업 후 성장지원까지를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하는 창업성공패키지로 지원범위를 확대개편한 적이있다.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총 1930명의 청년CEO를 배출해 매출액 1조 1769억원, 지재권 등록 4167건, 일자리 창출 4617명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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