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분야의 역량을 키우고 관심 분야의 業을 고도화하는 12주간의 교육진행

창업교육 및 인큐베이팅 통합 플랫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오즈 이노베이션랩 4기> 입단식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는 선수들과 코치진의 모습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스타트업캠퍼스는 19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 1층 컨퍼런스홀에서 스타트업캠퍼스 오즈 이노베이션 랩(OZ Innovation Lab) 4기 입단식이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허인정 (사)아르콘 이사장 및 12주간 진행될 과정을 담당할 전문가 코치 그리고 열정과 기대를 가득 안은 참가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허인정 이사장의 환영인사와 프로그램 및 각 전문가 코치들의 담당 분야 소개, 비트메이커 소월(Sowall)의 축하공연, 분반교육 순으로 이어졌다.

오즈 이노베이션 랩(OZ Innovation Lab)은 경기도의 청년 창업지원 정책사업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시그니처 코스(Signature Course) 중 하나로 공통 수업 외 Digital, Social, Creator’s, Food&Tech, A&T, Tech, Global 등 세부 분야의 Innovation Lab별 선택과목을 수강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단위 팀을 이루어 창업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Team단위 전문가 밀착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전역한 지 한 달도 되지않아 무얼 해야 할 지 막막한 참가자부터 뛰어들고 싶은 분야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참가자 그리고 1인 창업을 꿈꾸며 도움을 얻고자 지원한 참가자까지 다양한 사연을 지닌 이들은 12주간 진행되는 오즈 이노베이션 랩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단순 교육생이 아닌 스타트업 경기장에 등장한 ‘선수’로서 종횡무진 활약할 예정이다.

허인정 이사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12주의 시간 동안 자신과 동료들에게 솔직하고 그로 인해 즐거울 수 있는 일을 찾으며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기를, 특정 종목이 아닌 어느 경기장에서든 뛸 수 있는 ‘선수’의 재능을 키우길 그리고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경기장에서 내려오지 않는 선수의 자세를 잊지 않기를 희망한다”며 잊고 있었던 용기, 지혜, 마음을 찾아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당부했다. 

스타트업캠퍼스 교육관계자는 “스타트업캠퍼스는 청년들의 실패와 도전을 위한 공간이며, 이론 중심의 여타 교육과 달리 실전 교육을 통해 본인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 수료자들은 OZ인큐베이션 센터에 입주할 기회를 얻게 되며 1년간 구체적인 사업화를 위한 지원 및 혜택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창업교육, 인큐베이팅 통합 플랫폼인 스타트업캠퍼스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원하고 (사)아르콘(이사장 허인정)이 운영하며 취업 대신 나만의 업(業)을 찾고자 하는 청년들을 발굴해 다양한 경험에 기반한 프로젝트형 교육 지원 및 비즈니스 구상부터 실전까지 스타트업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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