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박경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창업형 도시농업 4대 아카데미 학교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장군은 도시민의 여가활동이나 새로운 창업욕구 증가와 함께 도시농업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같은 아카데미를 개설했으며 특성화 교육을 통하여,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도시농업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군민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업형 도시농업 아카데미 학교는 4개의 강의를 진행 할 예정이며 수제 덖음 꽃차, 새싹인삼(산양삼), 도시양봉, 국화분재 수업으로 구분된다. 수강 신청은 각 과목별 강사에게 문의 후 등록 가능하다.

이 교육은 가정생활에서 필요한 취미활동뿐만 아니라, 농식품 개발(로푸드 및 로컬푸드 등), 카페 등 창업 활동, 강사활동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공동체 활동 활성화 등의 다양한 사회적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도시농업 아카데미 사업 지원 및 확대로 전문적으로 훈련된 우수한 강사를 확보하여 대상자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도시농업활동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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