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박상수 기자 = 더바이오(대표이사 김현기)는 지난달 22일 영진약품(대표이사 박수준)과 ‘차세대 혈당측정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더바이오는 혈당측정기기업체로서 미국 FDA인증을 받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센서 개발업체이다. 더바이오는 1세대 모델을 ODM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미국에 출시하였고, 2세대, 3세대, 4세대 모델의 개발을 완료한 상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바이오는 영진약품의 기술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제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북미와 남미,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진출 할 계획이다.

더바이오 김현기 대표는 “ISO 15197:2013 요건이 강화되면서 많은 혈당측정기기 업체들이 이 조건을 맞추려 기술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더바이오는 강화된 ISO 15197:2013 조건을 충족하는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사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이미 1세대 모델이 미국 FDA 승인을 받아 북미에서 성공적으로 출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 영진약품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통채널을 모색하여 더바이오 혈당측정기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