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의 명칭이 'A+(에이플러스)센터'로 바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 같이 쉽고 간결한 명칭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A+센터의 'A'는 에그리컬처(Agriculture·농업), 에이드(Aid·지원), 어드벤스드(Advanced·진전)를 지칭한다. '+'는 센터의 지원을 통한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뜻한다.

이는 지난 1월22일부터 2주간 실시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 출품된 410건의 아이디어 중 2차례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농식품부는 센터 로고가 완성되는 4월께 현판식을 열 예정이다. 현판식에 앞서 센터를 알리는 온라인 홍보에 나선다. 

A+센터는 서울, 세종, 강원 춘천, 전남 여수, 경북 구미 등 전국에 5곳이 설치·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만 1800여 건의 상담과 500여건의 창업 지원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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