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예찬 기자 = 펀딩포유는 국립공원의 사진을 소재로 한 생활소품 제작하는 희망그리메의 후원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희망그리메는 2016년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요양병원 건립후원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국립공원 희망일출 산악회(대장 강희갑)가 산행하면서 국립공원의 일출과 여명, 산그리메, 밤하늘 은하수 등을 촬영하며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희갑대표는 지난달 하얏트호텔에서 “한국의 국립공원” 개인전을 여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의 사진은 한국전력 자회사등 공기관에 전시되어있기도 하다.
이번 행사를 포함해서 각종 수익금의 일부를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에 기부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승일희망재단에서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이번 펀딩에는 별이 쏟아지는 지리산 천왕봉 은하수, 무등산 서석대 산그리메, 한라산 백록담 일출 등이 담긴 휴대폰케이스와 덕유산의 장엄한 일출이 담긴 극세사 무릎담요, 파우치, 키보드 마우스 겸용 장패드 등이 선보인다.

펀딩기념으로 품목에 따라 최소 15%,최대 28%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펀딩은 3월9일까지이다.

아트그리메 강희갑 대표는 “우리나라의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을 매주 새벽마다 걸어올라서 아름다운 자연과 일출을 사진에 담았다. 사진예술을 생활소품에 적용한 굿즈를 만들었는데 반응이 좋았다. 이번 펀딩으로 사진작가들의 영역이 더 넓어지고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금 마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