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탐방]세대융합창업캠퍼스_르호봇서울캠퍼스..(2)아띠글로벌
[기획탐방]세대융합창업캠퍼스_르호봇서울캠퍼스..(2)아띠글로벌
  • 윤삼근 기자
  • 승인 2018.02.10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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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보 대표, “K-BOX,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O2O플랫폼” 만들고파
(주)아띠글로벌 심윤보 대표. (C)창업일보.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주)아띠글로벌(대표 심윤보)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에서의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O2O플랫폼을 제공하며 무역유통 및 관광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기 위해 창업했다.

특히  ‘K-BOX’와 ‘Wink’(윙크)는 (주)아띠글로벌의 이러한 사업영역을 표상(表象)하기에 충분하다. 

‘K-BOX’는 한국에 관심 있는 모든 외국인과, 그리고 외국인과 소통하고 싶은 한국인을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K-BOX, WinK O2O플랫폼 기본 개요도 및 산업 파급효과. (C)창업일보.

K-BOX를 통해 한국인이 소장하고 있는 아이템을 그에 담긴 사연과 SNS ID를 손편지로 적어 보내주면 박스로 구성하여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면세점 및 관광지에서 판매한다. 

‘K-BOX’를 통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중심으로 연결되는 글로벌 친구, 즉 서로 K-FRIENDS가 되고, ‘WinK(윙크)’ 모바일 웹을 통하여 온ㆍ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교류할 수 있도록 세계를 이어가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간다는 것이 (주)아띠글로벌의 사업적 구상이다.

이러한 아띠글로벌의 글로벌O2O플랫폼으로서의 사업영역은 회사이름에 충분히 내재되어 있다.

아띠글로벌(ADDI Global)의 ‘아띠 ADDI’는 친한 친구 또는 오랜 친구라는 순 우리말이다. 즉 아띠글로벌과 인연을 맺어갈 모든 사람들과 함께 상호 교학상장(敎學相長)하고 서로 보완하면서 영속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우연을 인연으로 만들어주는 글로벌 친구 사귀기 K-BOX. (C)창업일보.

심윤보 대표를 만나 (주)아띠글로벌에 대해서 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창업하게 된 배경은

▶주식회사 아띠글로벌은 2016년 4월, 글로벌 시장에서 O2O 플랫폼을 제공하며, 무역ㆍ유통 사업을 진행하고자 창업했다. 

아띠글로벌은 중국 광저우 혜주시에서 치킨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다가 THADD 위기에 직면했던 아띠글로벌 시즌1을 거쳐, 제품과 솔루션의 유통과 수출, 유럽 루브르호텔그룹 Golden Tulip 브랜드의 일본 에이전트 활동 등을 해 오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시즌 2까지, 짧은 시간 동안 밀도 있게 다양한 산업에 대해 경험할 수 있었다.

한국의 관광산업의 발전을 예상하며 관련 사업을 고민하던 중에 해외 체류, 출장 등의 경험을 하면서 ‘외국인이 한국에 오면 무얼 사가고 싶어 할까? 화장품, 김, 홍삼제품은 너무 식상한데...’와 같은 의문을 갖게 되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2천만명 시대를 눈앞에 둔 지금도 우수한 한국산 제품은 많지만, 이렇다 할 ‘한국을 대표하는 기념품’이 없다.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고자 ‘K-BOX’라는 이름으로 관광 상품을 기획하던 중, 창업진흥원의 세대융합창업캠퍼스 프로그램 선정 및 서울권역 주관기관인 르호봇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으로 기획에 착수하게 되었다.

WinK 플랫폼.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창, Windows on Korea /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을 수 있게 하는 매력 발산, WinK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매개체, Win Korea. (C)창업일보.

-K-BOX와 Wink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말한다면.

▶K-BOX는 한국과 세계를 잇는 O2O플랫폼이다. ‘K-BOX’를 한국에 관심 있는 모든 외국인과, 외국인과 소통하고 싶은 한국인을 연결하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기획하게 되었다. 

한국인이 소장하고 있는 아이템을 그에 담긴 사연과 SNS ID를 손편지로 적어 보내주면 박스로 구성하여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면세점 및 관광지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러한 매출은 모두 수출액으로 반영되어 당사의 큰 지향인 ‘수출보국(輸出報國)’을 이루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이 K-BOX는 다음달 2월 7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The 85th Tokyo International Gift Show’에서 본 제품을 세상에 처음 선보일 계획입니다. 공유와 재생 경제 모델 K-BOX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기대가 된다.

▶학창시절 펜팔이나 온라인 메신저 등을 통해 외국인 친구들을 만들고 싶어 밤새웠던 기억이 있었다. 4차 산업 혁명, 블록체인 등을 바탕으로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은 지속되겠지만, 한편 아날로그적인 감성 터치를 원하고 있는 점에서 K-BOX는 세대를 불문하고 관심을 가질 만한 문화상품으로 발전해 갈 것이다. 

‘K-BOX’를 통해 전 세계 많은 분들이 ‘한국’을 중심으로 연결되는 글로벌 친구, 즉 서로 K-FRIENDS가 되고, ‘WinK(윙크)’ 모바일 웹을 통하여 온ㆍ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교류할 수 있도록 세계를 이어가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

K-BOX 프로젝트와 함께 하고 있는 분들과 기념촬영. 좌측부터 최철주 팀장, 심윤보 대표, 김종원 Creative Director, 신석재 사외이사(서울로지호텔 대표), 이승규 상임고문(면세점 경력 30년). (C)창업일보.

-사업화에 도움을 준 분이 있다는데.

▶영국 럭셔리 Claridge’s 호텔 출신이자 서울로지호텔 신석재 대표님과, 전 엔타스 면세점 부사장 이승규 고문님 두 분의 다양한 상품 기획 조언을 통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요소로서 ‘K-CUTURE’에 다시 한 번 포커스를 두게 되었다. 

그리고 뉴발란스, TLX, 블루캔버스 등 다양한 광고의 기획을 진행해 왔으며, 문화에 한복을 입혀 한국문화를 알려 온 김종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콜라보하여, ‘K-BOX’를 한국에 관심 있는 모든 외국인과, 외국인과 소통하고 싶은 한국인을 연결하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기획하게 되었다.

-회사가 추구하는 목표나 미션이 있다면.

▶어진 상인(仁商)이다. 즐겁게 도전하고 변화하여 선한 가치를 구현하는 仁商 이 되고 싶다.

당사 사명인 ‘아띠’는 좋은, 오랜 친구라는 뜻인데 함께 하는 구성원, 파트너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해 가자는 취지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는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있어 눈 앞의 이익 보다는 관계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가려는 목표를 반영하고 있다.

아띠글로벌의 MISSION은 ‘즐겁게 도전하고 변화하여 선한 가치를 구현하는 仁商’이다. 스타트업의 사업 전개에 있어 모든 것들이 도전이 아닐 수 없지만 그를 즐겁게 이루어 가는 과정으로 인식하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이룩한 결과물을 세상에 환원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내용다. 

‘상인이 어떻게 어질 수 있느냐’고 의문할 수 있겠지만, 사업을 통한 부의 축적이 지향하는 방향은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 구현에 두어야 함을 잊지 않기 위해 사업 초기에 설정해 둔 의지이기도 하다. 

이는 첫 사회생활을 경험했던 캐논코리아에서 B2B 영업직으로 근무하면서 익히게 되었다. 재직 2년차에 전국 세일즈 컨테스트에서 1등을 차지하는 등 성과를 창출하면서 얻은 자신감과 함께 경영이념인 ‘공생(共生)’을 통해 한 번의 인생이 바뀌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캐논의 경우 세계 최고의 광학기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2차 대전 중 군수 산업으로는 돈을 벌지 않은 회사 철학을 보며, 언젠가 내 뜻을 세워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더불어, 함께’를 꼭 견지하고 싶다고 마음을 다지게 되었다. 

또한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志高く(고코로자시 타카쿠 - 뜻을 높게)’에서 지향하는 바와 같이, 향후 세대에 가치를 남기는 것이야 말로 사업가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덕목이라 믿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뜻을 공유할 수 있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

지난해 11월 28일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서울권역 개소식 현장에서 김형영 서울지방중소기업벤처기업청장님과 사업 의지를 다지며 기념촬영. 좌로부터 심윤보 대표, 김형영 청장, 신준섭 이사, 이승규 상임고문. (C)창업일보.

-기업 철학이나 좌우명이 있다면.

▶결코 포기하지 않는 불요불굴(不撓不屈)의 정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창업 이후 여러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10여 년 전부터 시작한 마라톤을 통해 사람들이 왜 인생에 비유하는 지를 깨달아 왔다. 

마라톤대회나 인생이나 끝없는 자신과의 싸움이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미덕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사업의 경우에도 더욱이 스타트업의 경우는 이러한 뜻을 굽히지 않는,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겠다는 불요불굴의 정신이 필요하며 이 정신이 기업 전체에 녹아 있을 때 가장 강한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리더십에 대한 내용을 더하면, 아래 내용을 새기고 실천해 가려고 한다. 

▷共感心(공감심 : 공감하는 마음)
▷敬聽耳(경청이 : 공경하여 듣는 귀)
▷長點眼(장점안 : 장점만 보는 눈)
▷責任口(책임구 : 책임있는 말을 하는 입)
▷小善大惡 大善非情(소선대악 대선비정 : 작은 선은 큰 악과 닮아 있고, 큰 선은 비정함과 닮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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