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The 좋은 일자리위원회'를 7일 출범시켰다. 

 LX는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제1회 The 좋은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명식 사장이 위원장을 맡은 위원회는 여성과 지역일자리, 노동 분야 전문가와 경영 및 행정학 교수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LX의 일자리 창출관련 모든 정책을 논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지난해 신설한 일자리 창출 전담조직 운영과 향후 5년간 1만 여개의 민간일자리 창출 로드맵 추진에 대한 점검,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The 좋은 일자리위원회'를 7일 출범시킨 후 박명식(중앙) LX 사장과 여성·지역일자리, 노동 분야 전문가, 경영·행정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박명식 사장은 "그 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성에 다소 부족한 면이 있었다"면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공간드림(Geo-Dream)센터에서 LX가 육성 중인 20개 창업기업 대표와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창업기업 대표와 LX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는 창업 지원과 관련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지원방향 등을 점검했다.

 한편 LX는 지난 2016년부터 공간정보 창업아이디어를 공모해 매년 10개 기업을 창업 지원금과 사무 공간, 마케팅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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