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담합업체 5개사에 10억 손배소 제기
철도공단, 담합업체 5개사에 10억 손배소 제기
  • 이무한 기자
  • 승인 2018.02.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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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7일 호남고속철도 궤도공사와 관련, 지난해 입찰담합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은 A사 등 5개 업체를 상대로 대전지방법원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제기한 소송은 업체들의 담합행위로 높은 가격에서 낙찰됨에 따라 철도공단이 입은 손해를 회복키 위한 조치로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5개사에 모두 10억원이다.

철도공단은 지난 2015년에도 입찰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은 업체들에 대해 손해배상청구소송 7건 제기해 이중 1건이 지난해 12월 공단 승소로 확정돼 손해액 22억원을 회수했다.

철도공단 구창서 법무처장은 "철도사업관련 공사 및 용역 등에서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며 "담합행위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뿐만 아니라 민사상 손해도 배상해야 된다는 점을 인식시켜 공공입찰질서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혈세가 누수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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