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김태우 기자 = 울산시는 우수 지식·기술 보유 초기 창업자와 예비창업자의 사업화를 집중 지원하는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비 5억2000만원(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 2억2000만원·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 3억원)으로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 주관한다.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 지원자격은 나이 만 18~39세로 접수 마감일 기준 울산에 주소를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창업개시 1년 이내인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다.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심층면접평가를 통해 지식기술창업센터 8기 입주기업 16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창업활동 공간 지원, 울산테크노파크 주관 행사 및 세미나 참여, 창업전문위원 컨설팅, 입주기업 대외 홍보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유망창업기업으로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 3차 현장실태조사 과정을 거쳐 7개사를 뽑는다. 

기업 경영진단, 사업추진계획 수립, 창업스타기업 맞춤형 사업화지원(기업당 최대 3000만원) 등 기업별 지원 계획에 따라 성장단계에 맞춰 지원받을 수 있다. 
  
23일까지 참여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울산기업지원사업관리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올해 8년째를 맞는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금까지 117개사의 창업을 도왔다. 

2015년부터 추진한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집중지원을 받은 창업스타기업 19개사는 경영기반 안정화 및 매출성장, 고용확대 등 고속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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