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김인규 기자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을 위한 ‘2018년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설명회’를 6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도내 5개 권역별 설명회와 별도로 진행한 것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내 수출기업을 적극적으로 모집·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는 실질적인 사업계획서 작성요령과 신청방법 등 안내에 이어  현장에서 참여 기업의 신청서 작성 애로사항을 1:1 컨설팅 지도를 통해 해결해주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경남 13개사 등 전국 272개사를 선정했으며, 올해는 전국 28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되면 5년간 기업당 연간 연구개발(R&D) 지원금 최대 15억원, 해외 마케팅 지원금 최대 7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018년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시행계획에 따라 오는 3월 5일까지 전산등록 및 서류 제출을 마쳐야 한다. 

전산등록은 월드클래스 300 시스템에  전산 등록하여 접수번호를 부여받은 후 성장전략서, 첨부서류, 전산접수증 등 신청서류를 접수처에 우편 또는 인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 윤병갑 팀장은 "이번 설명회 및 1:1 컨설팅을 통해 도내 우수 중소·중견기업들이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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