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한남대는 스포츠산업창업지원센터 수료생 김성대(28)씨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지원하고 엑셀러레이터 기업 로우파트너스(유)가 운영하는 'SIX PACK Program'(식스 팬 프로그램)에 참가, 3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김씨는 스포츠와 헬스케어 산업을 기반으로 무선근전도 측정기를 연구,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고 정확하게 신경과 근육의 상태를 파악하는 측정기를 개발했다. 한남대 생활체육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으로 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진 사례이다.

 특히 측정기의 휴대성과 사용의 편리성으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 센터는 국비지원 전액무료로 스포츠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4월부터 3개월간 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이달부터 관련분야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창업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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