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경돈일 기자 =고용노동부는 9일 현장추천형 강소기업 457개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 기준은 해당분야에서의 경쟁력이었다. 과거에는 정부 또는 민간에서 우수기업 또는 수상경력이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가렸다.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 고용부는 9일 현장추천형 강소기업 457개를 선정 발표했다. 뉴시스.

 

 

<>  최종 선정된 457개 강소기업에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100인 미만인 기업은 122개 업체(26.7%)가 선정됐다. 30인 이상 50인 미만인 기업은 118개 업체(25.8%)가 뽑혔다. 분야별로는 제조업이 347개 업체로 75.9%를 차지했으며 출판·방송통신 등 정보서비스업이 52개 업체(11.4%), 도·소매업 23개 업체(5.0%), 건설업 15개 업체(3.3%) 등이 뒤따랐다.

<>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에 존재하는 기업이 169개 업체(37.0%)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에 있는 기업은 145개 업체(31.7%)였다. 박화진 인력수급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등과 협업해 지역의 숨은 강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고용센터 등을 통해 일자리 매칭을 강화해 청년 취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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