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김지한 기자 = (주)봄소프트웨어(대표 정준용)은 손쉬운 연동 과정을 통해 30일만에 운용이 가능한 IOT 디바이스용 플랫폼 소프트웨어 ‘프리지아’를 개발했다. 

OT Ecosystem에서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도입하여 활용하는 것은 세계적인 기술 추세이다.  이에 봄소프트웨어는 전용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도입하여 활용함으로써 제품 및 서비스 품질향상과 비용절감을 도모하고자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플랫폼 소프트웨어는 고가이며, Cloud 서비스에 편중되어 있다. 플랫폼 소프트웨어 시장이 이제 성장기에 진입하려고 하고 있어,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경우 다수의 고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봄소프트웨어는 타사 제품이 주력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는 On Premise 제품에 집중하고, 기 확보중인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IOT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능과 연계함으로서 타사 제품과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개발 기술의 주요 기능으로는 ▷ MQTT/CoAP 프로토콜 기반의 실시간 IOT 장비 상태 감시 및 제어(IOT Gateway용 Agent 지원) ▷ IOT 장치의 실시간 상태 정보를 지도나 Diagram 상에 표시하는 MAP/Diagram View 제공 ▷ IOT 장치의 운용 정보에 대한 빅데이터 검색⦁분석⦁통계⦁모니터링 기능 제공 ▷ 유저별 Dashboard, 각종 차트/그래프 및 Report 기능 제공  등이다. 

이 기술의 기대효과로는 ▷빅데이터 처리 시술 도입으로 다양한 연계 기술(검색⦁분석⦁통계⦁모니터링) 활용 가능 ▷ 기존의 국산 제품은 빅데이터 솔루션 기반의 IOT 플랫폼 소프트웨어가 아니어서 빅데이터 기술을 연계하여 사용하는데 용이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기술을 사용하여 해결할 수 있다. 

▷ MAP/Diagram View등 동적 시각화 정보 기능 강화했다.  국산 제품의 경우 동적MAP/Diagram View를 제공이 원활하지 못했다. ▷ On Premise 솔루션의 기술 경쟁력 강화.  국내 대부분의 솔루션은 Cloud 서비스에 치중하고 있고 On Premise 솔루션에 대한 판매 및 기술지원이 원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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