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환, 포크볼까지 습득하나
오스환, 포크볼까지 습득하나
  • 스포츠부
  • 승인 2014.11.0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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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일보】이태수 기자 = 일본 프로야구 구원왕 한신 타이거즈 수호신 오승환(32)이 떨어지는 공의 장착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인 산케이스포츠는 2일 나카니시 기요오키 투수코치가 오승환에게 떨어지는 공의 습득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한일 통산 300세이브를 달성한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300세이브 가운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경기는 없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2월4일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한신 입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오승환의 모습. 사진 = 뉴시스.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올해 일본프로야구 무대에 합류한 오승환은 64경기에 등판해 39세이브(2승4패) 평균자책점 1.76로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등극했다. 한국 프로야구를 정복한 묵직한 직구와 슬라이더의 조합은 현미경 야구로 정평이 난 일본에서도 위력적이었다. 나카니시 코치는 오승환이 2년째를 맞이하는 내년에는 상대의 집중 연구가 불가피한 만큼 구종 증가로 선택의 폭을 늘리려는 계획을 수립한 상태다.

나카니시 코치는 "지금까지는 옆으로 흘러나가는 공만 던졌지만 이제는 포크볼 같은 떨어지는 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오승환은 그동안 캐치볼을 통해 새로운 구질을 조금씩 연마했다. 실전에서는 아직 던지지 않았다. 산케이스포츠는 "오승환이 스플리터를 구사하고 있지만 다른 공을 던지게 되면 투구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일본시리즈를 마친 오승환은 오는 3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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