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 제작에서 창업자금까지 단계별 지원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과학기술 발전과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고,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기상기후분야 청년 예비창업가를 내달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만 34세 이하 개인 및 팀(2~5인) 단위의 청년 예비창업가로,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서비스 △기상장비 신규 개발 및 성능 향상 △기상기술 타 분야 융합 솔루션 개발 등 기상기후산업 분야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참가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최대 10개 팀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800만원 이내에서 창업활동비를 지원하고, 창업캠프를 통한 멘토링, 창업교육 기회는 물론 창업경연대회 입상 시 창업공간 입주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실제로 창업을 희망하는 우수 예비창업가에게는 심사절차를 거쳐 2,000만원 이내의 초기 창업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석 기술원장은 “기상기후산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유능하고 창의적인 청년 예비창업가가 많이 배출되어 기상산업의 경쟁력 확대와 시대적 요구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모집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상청(www.kma.go.kr) 또는 한국기상산업기술원(www.kmiti.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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