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02일만에 희생자 1구 인양
세월호 102일만에 희생자 1구 인양
  • 경돈일
  • 승인 2014.10.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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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일보】경돈일 기자 = 침몰 196일 만에 새로운 시신 1구가 발견되었다고 세월호 사고대책본부가 28일 밝혔다. 이로써 세월호 사망자는 295명이며 실종자는 10명에서 9명으로 줄어든다. 사고대책본부는 조류가 약해지는 28일 밤 11시 경 시신을인양을 시도했다. 사진 뉴시스.

 


세월호 침몰사고 102일째인 28일. 전남 진도군 사고해역에서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고대책본부는 28일 밤 11시17분·새벽 4시58분 시신 인양 을 시도했다.

 

<>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해역에서 28일 오후 5시25분께 시신 1구를 발견, 인양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신은 세월호 4층 여자 화장실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대책본부는 여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대책본부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시신의 부패가 심하고 수심 40m 지점에서 발견돼 수습하지 못한 채 철수해 인양한 뒤 신원 확인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가 어느덧 6개월이 지났다. 기다림의 항구로 변해버린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당시 참사를 잊지 않고 있는 노란리본과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 사고대책본부는 조류가 약해지는 이날 밤 11시17분에 인양 작업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때도 시신 수습이 안 되면 29일 오전 4시58분께 다시 시도한다. 시신이 수습된 이후에는 DNA 검사 등을 토대로 정확한 신원을 확인해 실종자 가족에 인계할 계획이다. 이날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세월호 희생자는 295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0명에서 9명으로 줄었다. 시신 발견은 지난 7월18일 식당칸에서 여성 조리사 시신을 수습한 이후 102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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