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김태우 기자 = 울산시는 22일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영농정착 지원금을 최대 월 100만원, 최장 3년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으로, 영농경력은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로 제한된다. 

병역필 또는 면제자, 주민등록을 포함해 울산 실제 거주자, 일정 수준 재산 및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독립경영 1년 차 월 100만원, 2년 차 월 90만원, 3년 차 월 80만원으로, 정착금은 최장 3년간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30일까지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Agrix) 사이트에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입력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구·군 농업 관련 부서 및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Agrix, 1670-0255)으로 문의한다.
 
최종 대상자는 구·군 서류평가(2월)와 시 면접평가(3월)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3월 말 확정한다. 

정착 지원금은 농협 직불카드를 발급해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하고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청년창업농 지원으로 향후 청년 농업인 증가, 농업 인력구조 개선,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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