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강태균 기자 = 경남 창원상공회의소 내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지식재산창출 및 창업촉진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지식센터에서 올해 추진하는 중점사업은 ▲글로벌 IP육성사업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서비스 ▲지식재산기반 창업촉진사업 등으로, 총사업비는 19억원 규모다.

‘글로벌 IP기업 육성사업’은 수출 실적이 있거나 올해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을 선정해 연간 7000만원 이내로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서비스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수시로 해결해 주는 사업으로 기업당 2건 이내에서 2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식재산기반 창업촉진 사업’은 특허 가능성 있는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과 전환 창업 후 5년 이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해주는 사업으로, 오는 2월과 6월 연 2회 신청을 받아 맞춤형 지식재산컨설팅(지식재산 기술전략과 지식재산 경영전략)을 기업당 1건 이내로 지원한다.

문의는 경남지식재산센터로 하고, 상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식재산센터 사업을 공급자 중심의 개별 컨설팅 지원사업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재편한다"면서 "앞으로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미래 먹거리 사업아이템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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