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박희성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창의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2018년 수성 1인창조기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대구 거주자(수성구 거주자 우대)로 우수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미만의 창업자다.

모집 분야는 지식창업분야, 기술창업분야, 일반창업분야이다. 음식·숙박업, 도·소매·부동산업 등 32개 업종은 제외된다. 

서류 및 면접심사 후 선발된 수성 1인창조기업은 오는 3월부터 1년 동안 창업공간과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700만원 정도의 창업활동비지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2011년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1인창조기업 육성에 나선 수성구는 지금까지 110개의 기업을 육성해 79억원의 매출과 122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또 5개 기업의 벤처기업 인증, 36건의 지식재산권 등록 및 출원, 각종 수상, 창업진흥원 마케팅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1인창조기업의 성공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올해 새롭게 선정되는 수성 1인창조기업이 창업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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