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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실시
현대자동차 노조가 2017년 임단협 찬반투표를 15일 오후 실시했다. (c)창업일보.

(창업일보)김태우 기자 =  현대자동차 노조가 2017년도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을 놓고 15일는  오후 1시30분부터 전체 조합원 5만여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주·아산공장, 남양연구소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 투표함이 울산공장에 모이면 개표에 들어가 16일 오전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노사는 앞서 지난 10일 오후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40차 본교섭에서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기존의 1차 잠정합의안에다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을 추가 지급하고 해고자 1명에 대한 재심 절차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12월19일 도출된 1차 잠정합의안은 임금 5만8000원(별도·정기호봉 승급분 포함), 성과급 300%+280만원 지급, 중소기업 우수상품 구매포인트 20만점 지급 등이 골자다.

 아울러 오는 2021년까지 사내하도급 3500명 추가 특별고용, 2019년까지 사내하도급 및 직영 촉탁계약직 50% 감축, 중소기업 상생 방안 마련, 4차 산업혁명 대응 관련 노사공동 협의체 구성 등도 합의안에 포함됐다.

 그러나 1차 잠정합의안은 사흘 뒤 치러진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과반 이상(50.24%)의 반대로 부결된 바 있다.

 당시 450여표 차이로 부결됐기 때문에 이번에는 가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파업으로 인한 피해가 더이상 확산되어서는 안된다는 노사의 공통 인식 하에 2차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전했다.

김태우 기자  ktw77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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