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김지한 기자 = 스프라이핏(대표 최성식)은 행동경제와 운동 빅데이터를 연계하여 보상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켜주는 어플리케이션 이다.

사용자들은 참가비를 지불하고 게임(걷기, 달리기)등에 참여하게 되면, 목표를 달성할 시 참가비를 돌려받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사람들의 참가비를 여분의 현금 보상으로 받게 된다.

현재 미국에서 발매된 앱을 통해 사용자들의 평균 걸음이 30퍼센트 이상 증가하였으며, 이용자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자신의 데이터 트랙킹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참가비를 내지 않고 “Free 챌린지” 게임에 참여 한 인원들은 목표 달성률이 5~15% 에 그치는 반면 참가비를 지불하고 게임에 참여하는 인원들은 65%~70% 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어플리케이션의 형태로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에서 제공될 예정이며 현재 비용대비 고효율을 나타내고 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한 SNS 마케팅에 주력하여 고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스프라이핏은 국내외 서비스 확장을 위해 나이키, AXA 등 피트니스 브랜드 및 보험사와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스프라이핏은 자체 개발한 다중 접속차단 기능과 파트너십을 통한 웨어러블 및 피트니스 해킹 방지 기능을 구축 및 도입 계획이다.

또한 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엔진을 도입하여, 고객 개개인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본인에게 맞는 피트니스 게임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을 플랫폼에 계속 머물게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프라이핏은 CPI = $0.30/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마케팅 비용 대비 매우 높은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 성인 중 3분의 1은 하루에 30분도 걷지 않는다.  이로 인한  성인병 발병률, 노인층 인구 확대 등 사회적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다. 스프라이핏은 이를 해결해줄 수 있는 대안적 도구가 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