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전자금은 사업의 운영 및 경영활동에 사용되는 자금이다. 일반적으로 인건비, 연구개발비, 원부재 구입비, 마케팅 비, 외주가공비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시설자금과 달리 운전자금은 단기적으로 운용이 가능해야 한다. 특히 인건비나 마케팅 비 등은 신속하게 자금이 돌지 않으면 사업을 제대로 꾸려 갈 수 없다.
 
<> 운전자금은 회수기간이 대부분 1~2년 정도의 짧다. 따라서 대부분 신용보증기관 등의 지원을 통해 은행 대출을 받게 된다. 이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은 딱 필요한 만큼만 대출하라는 것이다. 보증을 통해 대출받는 것이므로 원금과 이자에 보증료까지 물기 때문에 과도한 금액을 빌릴 경우 금융압박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 팁을 하나 알려 준다면, 만일 연구개발(R&D) 분야의 자금이라면 산업통상부의 정부출연금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라는 것이다. 앞서도 말했지만 정부 출연금의 경우 보증료도 없고 이자도 없으며 심지어 원금도 갚지 않아도 된다. 물론 일정량의 기술료를 납입해야 하지만 만일 정상적인 실패를 했다면 이마저도 갚지 않아도 된다.
 
<> 기타 마케팅이나 직원 교육 훈련과 관련된 운전자금이라면 각종 부처의 보조금이 상당하므로 이도 역시 적극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다.
 
작성: 창업일보 콘텐츠 팀.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