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재생종이로 만든 친환경 휴대용 접이식 독서대 겸 노트북 거치대

(창업일보)김지한 기자 = 그래이프랩(Grape Lab. 대표 김민양) 100% 재생종이로 만든 친환경 휴대용 접이식 독서대 겸 노트북 거치대를 개발했다. 

그래이프랩은 획기적인 스크린 기반의 모바일 디바이스들이 많이 개발되었지만, 이에 부응할 만한 휴대용거치대는 아직 부재하다. 이에 대한 니즈를 반대의 감성인 가장 아날로그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풀어보았다.

G.stand는 접착이나 커팅, 화학적 코팅 없이, 단 한 장의 100% 재생지를 기하학적 폴딩구조로 변형시켜 만든, 종이 한 장 무게의 획기적인 휴대용 친환경 노트북 거치대 겸 독서대이다. 

김 대표는 카카오의 초창기멤버시절 카카오이모티콘 서비스를 최초로 기획, 디자인하면서 예술가들과의 지속가능한 경제구조에 대해서 고민하고, 커다란 가능성을 경험했다. 

이후 영국에서 ‘지속가능한 디자인’ 석사를 하며 사회적 소외계층들과 환경에 대한 지속가능성에 대한 더 깊은 고민과 대안을 모색하게 되었다. G.stand는 실용적이고 심미적인 디자인 제품을 가장 환경친화적이고, 소외계층인 발달장애인들의 지속가능한 경제구조를 고민한 Grape Lab의 최초의 프로젝트이다.

해외 시장을 먼저 타게팅한 G.stand는 이미 유럽과 한국에서 디자인등록을 마치고, 미국, 중국,일본의 디자인 출원을 마친 상태이다. 현재 글로벌 펀딩사이트 ‘인디고고’에서 성공적으로펀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미술관, 디자인샵 및 B2B 전략으로 다양한 IT 회사들을 상대로 수출에 기여할수 있다.

주류경제에서 소외된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재능과 기술을 제작에 참여시키고, 수익배분을 통하 여 상생의 경제를 도모하는 하나의 플랫폼으로써, 장애인들의 다양한 사회, 문화활동의 참여와 이에 따른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