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김지한 기자 = 리셋컴퍼니(주)(대표 정성대)는 태양광모듈용 무인자동제설 로봇을 개발했다. 이 무인로봇은 폭설 감지를 통한 자동 제설 기능을 갖고 있으며 고장 발생 시 스스로 복구할 수 있는 자동복구기능도 있다.

이 로봇의 경우 일본과 같이 상시 제설이 필요한 지역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본은 전체 면적의 약50%가 호설(폭설)지대로 지정되어 제설 관련된 기기의 구매나 유지비, 생 활환경 정비, 등에 대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일본호설지역에 약 2천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눈이 쌓이면 스스로 제설하고자 하나 고령화 문 제로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이다.

일본의 태양광시장은 40GW로 국내의 12배 시장을 갖고 있으며, 이 중 폭설지역은 8GW임. 제설시장은 약4조원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매년 15~20%씩 고성장을 이루고 있는 시장이다.

매년 기후변화로 폭설지역은 확대되고 있지만, 탈 원전정책에 맞춰 태양광보급 확산으로 넓은 면적이 있는 폭설지역에 겨울철 발전 피해를 감소하고도 많이 설치되고 있다.

이 로봇의 개발로 인해 국내 기술개발을 통한 폭설지역의 자동제설로봇의 원천기술을 확보 가능하고 폭설지약지역의 태양광발전 수익을 10%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일본의 탈 원전 정책에 맞춰 태양광보급 사업을 취약지역에도 안정적인 전기 공급으로 확산시 킬 수 있으며,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제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아이템은 미래성장동력인 신재생에너지의 기술창업으로 연구원, 개발자, 해외연수자, 등 신규 아이템 고용으로 매년 5명~10명씩 정부 주요 정책인 일자리창출에 기여가능하다.

또한 수출 증대 효과가 뛰어나며, 향후 5년은 15%이상의 고성장 시장으로 확실한 매출 증가가 가능하며 일본에서 기술성을 인증 받고, 폭설에 피해가 큰 스위스, 러시아, 북미, 캐나다로도 수출하여 글 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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